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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홀춤창작대전 심사 결과

제2회 전국홀춤창작대전
2023년 6월 11일 일 18:00 / 퍼팩토리소극장

주최 : 대한국민예술협회, 대구문화창작소    주관 : 전국홀춤창작대전 운영위원회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사위원

김소영 김평수 박지원 선유라
클라라발레학원 원장
한국발레학원협회 부회장
(사)한국민예총 이사장
한국춤비평가협회 비평가상 수상
한양대학교 박사과정
경북예고, 울산예고 강사 역임
댄스컴퍼니 썬앤프렌즈 대표
제31회 전국무용제 단체부문 대상 수상

이경화 이재봉 이해원 전은수
(사)대한무용협회 부산지회 이사
(사)부산국제무용제 운영위원
퍼팩토리소극장 대표
대구문화창작소 사무국장
전주교육대학교 외래교수
이해원무용단 아움 예술감독
서울대학교 외래교수
무용예술학 박사

   
정명지 현선화 - -
전북대학교 초빙교수
툇마루무용단 상임안무가
바르무용단 예술감독 및 안무자
창원시립무용단 수석
- -



시상 내용
대상
- Dear. Peter / 안무ㆍ출연 박지현 / 상장, 상금 500,000원

금상
- 아수라 / 안무ㆍ출연 조동혁 / 상장, 상금 300,000원

은상
- allbet / 안무ㆍ출연 문아현 / 상장, 상금 200,000원

동상
- 콕 / 안무ㆍ출연 박준영 / 상장
- 별탈북춤 / 안무ㆍ출연 류현정 / 상장


※ 심사위원, 참가자의 프로필이 소개된 팸플릿 배포 시점 : 8명 참가자의 경연을 마친 후!
- 이전까지 출연자에게 심사위원을 공개하지 않았고, 심사위원단에는 출연자의 프로필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온라인 생중계의 각 작품 소개 화면에서도 참가자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온라인 생중계에서 8개 작품, 커튼콜까지 마친 후에 심사위원 명단을 소개하였습니다.

※ 홍보 포스터의 참가자 이름은 'HGD'처럼 영문 이니셜로 대신하였으며, 각 참가자의 개별 홍보는 허용하였습니다.

※ 심사를 위해 별도로 준비한 심사지에는 8명 참가자의 작품 제목, 안무 의도, 작품 내용만 제공하였습니다.



채점표

※ 10명의 심사위원 평가에서 각 작품에 대한 최고점최저점을 뺀 나머지 8명의 점수를 합산하였습니다.
※ 그 총점으로 순위를 정했습니다.
※ 모든 출연자들과 심사위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엄중한 심사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심 사 평
1번 <비밀의 상자> / 안무 문소연
○ 위원1 : 무용수의 기량이 좋으나 의상에 가려져 몸의 움직임이 잘 드러나지 않아 아쉬움.
○ 위원2 : 조금 더 다양한 움직임으로 흐름의 변화를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 위원3 : 안무자님의 작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움직임(동작)을 좀 덜어내면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 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위원4 : 주제의 결말 부분이 명확히 전달되지 못함. 움직임의 구성 및 연결은 좋으나 너무 많은 움직임은 작품 표현에 해가 될 수도 있음.
○ 위원5 : 작품의도와 내용의 오브제 사용이 잘 연결됨. 마지막이 좀 더 명확한 결론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음.
○ 위원6 : 작품성 부족. 움직임만 연속.
○ 위원7 : 검은색 의상이 답답해 보였다. 상자라기보다 의자에 가깝지 않은가? 의상, 소품 선정에 고민을 더해 보면 좋겠다. 판도라의 상자를 두고 호기심과 두려움을 표현한 구성이 단조로웠다. 상자를 연 후의 변화를 관객의 상상에 맡기지 않고, 안무자가 한 단면을 보여줬으면 더 풍성한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 위원8 : 시원시원한 동작 테크닉이 좋았다. 오브제 '비밀의 상자'의 개연성을 못 살린 것이 아쉽다.
○ 위원9 : 궁금증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 빨간 머리 앤을 연상케 하는 작품이었다.
○ 위원10 : 고뇌하는 창작자의 심상을 절제되고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잘 표현하였고 작품을 진행하는 호흡이 매끄러웠습니다.
2번 <Last 12> / 안무 이후승
○ 위원1 : 음악의 흐름과 동작이 전반적으로 조화롭지 못함. 작품의 대한 고민이 나타지 않음.
○ 위원2 :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좀 더 구체적인 움직임으로 연구하면 더 좋을 것 같다.
○ 위원3 : 안무자님의 연기력이 좋았습니다. 표현력과 상체의 움직임에 비해 전, 후 정확한 보행이 조금 아쉽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위원4 : -
○ 위원5 : 작품내용과 움직임의 연결이 조금 부자연스러움.
○ 위원6 : 작품 콘셉트에 일관성이 있음.
○ 위원7 : 그 ‘12시간’이 모두 절규와 분노로 채워지진 않았을 것이다. ‘체념과 수용, 계획’ 등도 있었을 것이다. 계속 이어지는 거친 몸짓으로 편안하지 않았다. 기승전결에서 ‘기,승,결’이 없다. 모든 예술이 결국은 창작자의 생각을 어떤 표현 수단을 이용해 감상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라는 기본을 고민해 보기를 권한다.
○ 위원8 : 주제 선택을 똑똑하게 했지만, 주제를 표현하는 절실함이 부족했다. 음악 변환이 매끄럽지 못했다. 일정한 템포(춤추고, 쉬고)가 반복되어 아쉽다.
○ 위원9 : 음악이 말하고자 하는 작품의 의미를 많이 부여했기에... 동작의 움직임이 약해 보였다.
○ 위원10 : 작품 중간중간 주제를 유추할 수 있는 상징적인 움직임과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3번 <목자> / 안무 양예은
○ 위원1 : 초반 몰입도는 좋으나 작품의 클라이막스가 나타나지 않아 아쉬움.
○ 위원2 : 작품내용과 음악, 움직임, 의상의 연결성이 좋았다.
○ 위원3 : 안무자님의 작품과 테크닉 및 감정표현이 전체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한국무용이 가진 고유적인 요소를 조금 더 고민하여 안무를 수정하신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무자님의 신체조건 또한 좋아, 앞으로 활동이 왕성한 무용수(가)가 될 거라 생각이 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위원4 : 주제와 작품의 연계성이 부족함. 또한 안무자만의 독특한, 작품의 동작과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것도 안무가로서의 면모라고 볼 수 있음.
○ 위원5 : 왜 양이 세상에서 제일 멍청하다고 의인화되었는지 궁금함.
○ 위원6 : 무용수의 형상을 모르겠음.
○ 위원7 : 도입 부분의 ‘눈을 가린 양’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상상력을 불렀지만, 이후의 양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일정한 리듬의 반복과 의미를 파악할 수 없는 동작의 연속... ‘목자’를 만났을까? 강해졌을까?
○ 위원8 : 한국춤이라는 것에 얽메이지 않아 좋았다. 동작을 할 때 숨(호흡)을 쉬며 넣어 움직이면 좋을 듯하다.
○ 위원9 : 움직임의 표현(호흡)을 더 길게 사용했으면 작품의 완성도가 높았을 것 같다.
○ 위원10 : 한국춤의 곡선미와 역동적인 동시대적 움직임과 음악의 결합이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4번 <아수라> / 안무 조동혁
○ 위원1 : 무용수의 독특한 움직임이 매끄럽게 잘 연결됨.
○ 위원2 : 작품내용과 연결되는 움직임들이 인상적이었고, 장면의 전환에서 좀더 차별되는 움직임으로 변화를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 위원3 : 안무자님의 연기력이 좋았습니다. somatic running에서 repatterning의 과정을 안무한 내용이라면, Process-Oriented Approach(과정 중심기반)에 관해서도 연구해 보신다면 안무에 도움 되실 거예요. 고생하셨습니다.
○ 위원4 : 안무, 움직임에 섬세한 부분이 추가되면 좋을 듯.
○ 위원5 : 관절을 이용한 움직임이 좋음. 현대무용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잘 표현되었다고 느껴짐.
○ 위원6 : 작품 의도와 움직임의 표현력이 좋음.
○ 위원7 : 6~7분의 짦은 시간에 장면 전환이 인상적이다. 몸짓의 단절성과 연결성으로 차이를 두었고, 조명도 적절히 사용했다. 추상적인 주제로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완급과 강약의 조절이 보는 이가 긴장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줬다.
○ 위원8 : 날렵하고 가벼운 움직임이 좋다. 에고에 집중하기보다는 관객이나 보여지는 것에 집중한 점이 아쉽다.
○ 위원9 : 주제 선정은 좋았으나, 표현력이 아쉬웠다.
○ 위원10 : 독창적인 안무 구성 방식과 움직임 패턴, 그로테스키한 움직임들이 조화롭게 결합된 참신한 작품이었습니다.
5번 <Dear. Peter> / 안무 박지현
○ 위원1 : 움직임을 연구한 노력에 비해 중간중간 흐름을 깨는 기본 테크닉이 거슬림.
○ 위원2 : 구체적이고 와닿는 작품의 내용에 비해 움직임의 반영이 다소 아쉽다.
○ 위원3 : 불안감이란 몸적 자아(somatic self)를 잃은, 즉 상처를 드러내고(인지), 부정, 인정하는 과정을 몸학(Somatic)에 근거하여 만든 작품인 것 같네요. 표현이 좋았습니다. 소매틱에 근거하거나, 영향을 받아 안무한 작품이라면, 안무자님의 몸에 대해 집중하는 움직임을 좀 더 추가되면 좋을 것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 위원4 : 불안이라는 요소(피터)를 움직임에 섬세하게 녹여낸 것이 좋았음. 자연스러운 연결이 좋음. 피터(요소)에 동적인 요소를 더한다면 작품 안무성에 있어 좋을 듯.
○ 위원5 : -
○ 위원6 : 안무 과정의 체계성이 작품에 잘 드러남.
○ 위원7 : 느닷없이 마주치는 ‘피터’는 반갑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피할 수 없는 삶의 구성 부분이다. 어루만지고, 달래고, 가까워지고, 멀어지고... 눈에 보이지 않는 ‘불편, 불안’에 ‘피터’라는 이름을 붙인 발상이 참신하다. 자연스레 피터와 안무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라 여겼다.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면? 개인적인 불편, 불안을 허공에 털어내는 무의미한 행위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안무자의 ‘피터’는 김춘수의 ‘꽃’이었다.
○ 위원8 : 주제에 갈비뼈를 언급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듯하다. 분절된 움직임들이 좋았다.
○ 위원9 : 움직임의 진정성과 호흡의 자유로운 안배가 좋았다.
○ 위원10 : 작품 창작 과정 중 작가의 고민이 춤으로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작품 텍스트 또한 구성이 밀도 있고 피터를 ‘불편’, ‘불안’의 요소로 조작적 정의를 내리며 안무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6번 <콕> / 안무 박준영
○ 위원1 : 작품의 독창성이 눈에 띔. 무음이 너무 길지 않았나 생각됨.
○ 위원2 : 오브제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으로 움직임을 연구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연기와 움직임이 작품에 잘 녹아있어 많은 고민의 과정이 보였다.
○ 위원3 : 안무자님 작품의 소재가 참신합니다. 다만, 움직임에 대한 연구를 조금 더 한다면 참신한 소재의 작품이 더욱 빛날 것 같네요. (가령, 배드민턴 공만 사용한다든지…. 채가 움직임의 방해 요소가 될 수도…. 너무 1차원 적일 수도 있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위원4 : 자아를 찾는 모습이 서정적으로 그려짐.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편안하게 잘 표현함.
○ 위원5 : 오브제를 사용하는 움직임의 아이디어가 좋음. 오브제와 작품내용과의 연결성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 위원6 : 오브제의 선택은 좋으나 움직임 연구가 부족.
○ 위원7 : 소재 선택과 움직임 모두 좋은데, 보는 내내 아쉬움이 남았다. ‘콕’의 신선함을 ‘채’가 상쇄해 버린 게 아닌가 싶다. 채가 없었거나, 엉뚱한 모양의 채였으면 어땠을까? 아니면 좀 더 일찍 채를 버렸으면? 몸의 운신이 자유로워지고, 주제 표현을 위한 더 많은 수단을 동원할 수 있지 않았을까?
○ 위원8 : 박자 감각이 좋다. 직접적인(일차원적인) 것에서 간접적인 움직임으로 확장시키면 더 좋을 듯하다. 연기보다는 춤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 위원9 : 오브제의 활용이 좋았으나, 마임 형식이 길어 아쉬웠다. 현대인들의 심리현상을 잘 표현하였다.
○ 위원10 : 오브제를 활용한 움직임이 독창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작품에 사용된 소품 ‘라켓’에 대한 다각적인 방식으로 활용이 되었으면 어떨까요?
7번 <별탈북춤> / 안무 류현정
○ 위원1 : 표현력이 돋보임. 새로운 해석.
○ 위원2 : 조금 더 다양한 장면의 변화와 움직임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 위원3 : 전통무용을 현대적인 시점으로 해석하고자 한 안무자님의 의도부터,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장애라는 소재를 누구나 겪어보고 겪을 수 있는 불편임을 맛깔스러운 춤사위로 표현한 것이 좋았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위원4 : 전통춤의 창작화 시도가 좋음. 좀 더 해체된 느낌의 춤사위 또는 연구가 이루어졌으면 좋을 듯. 탈(지속적인 착의)이 주는 무거움이 해체의 느낌에 모순이 될 수 있음.
○ 위원5 : 전통춤의 창작화로 춤에 대한 움직임의 고민이 엿보였으며, 더 해학적이고 다양한 춤사위가 기대되었음.
○ 위원6 : 창작춤의 고민이 별탈북춤과 연결하기 어려움.
○ 위원7 : 문둥이춤을 처음 접했다. 공옥진의 병신춤이 떠올랐다. 전통춤과 창작춤의 경계가 어디인가, 하는 고루한 논의도 떠올랐다. 문둥이의 신체적 특징을 춤으로 잘 표현했는데, 혹시 ‘누구나 이 정도는 하는’ 평범한 몸짓은 아닐까 하는 염려가 되기도 했지만, 불편한 몸을 정신적 희열로 승화시키는 춤이 나쁘지 않았다.
○ 위원8 : 고민과 새로운 시도가 좋았다. 한국창작춤은 문둥춤과 버꾸춤동작을 새로운 음악에 추는 것이 아니기에 동작 연구를 더 많이 하면 좋겠다.
○ 위원9 : 민속의 오브제(탈, 북, 문둥)와 문둥이(현대인)의 애환을 가볍지 않게 잘 표현했다.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신체 표현이 돋보였다.
○ 위원10 : 천형을 신명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문둥춤을 해체, 재해석, 재구성으로 표현한 방식이 인상 깊었으며 문둥춤의 원형인 떨림과 그로테스크함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8번 <allbet> / 안무 문아현
○ 위원1 : 아이디어가 좋으며 틀을 깨고자 하는 도전의식과 작품에 대한 노력이 보임.
○ 위원2 : 다양한 장면의 변화가 좋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조금 더 확실한 움직임과 연출로 연구해보았으면 더 좋을 것 같다.
○ 위원3 : 소극장에서 알맞은 디지털 미디어 기반으로 내레이션과의 수행적 움직임이 조화로웠습니다. 안무자님의 의문들은 예술가, 무용(수)가라면 한 번쯤 드는 의문이고, 저 또한 깊은 의문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안무자님께 되묻고 싶네요. 안무자님께서는 식욕을 포기하면서까지 지금도 발레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도 발레를 하면서 고통과 상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서 단어로 모두 표현이 안 되는 기쁨과 희열, 행복 등 여러 감정과 경험했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예술이 이러한 과정의 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이기에 가능한 모든 경험의 통합. 혹은 과정. 여기에 안무자님이 언급한 그 시대를 반영, 그 시대를 보여주는 것이 예술이지 않을까? 지금은 포스트모던 댄스 시대에서 컨템포러리 댄스로 가는 시대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시대로 해석될까요? 이것 또한 다음 세대가 우리 시대의 예술을 접하고 해석하여 사조로 기록되겠죠.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길... 고생하셨습니다.
○ 위원4 : 발레의 새로운 정의라는 아이디어가 좋음. 작품을 풀어가는 디테일과 세밀함이 부족하며, 철학적인 부분을 함께 연구하면 좋을 듯.
○ 위원5 : 아이디어가 가장 창의적임. 작품의 의도와 내용이 잘 표현되고 고민한 흔적이 보이며, 창작의 신선함이 느껴짐.
○ 위원6 : 나열 형식이라 에너지가 부족함.
○ 위원7 : 춤추는 ‘ballet’를 모든 것은 거는 ‘all+bet’으로 푼 기획이 참신하다. 인생의 모든 것을 거는 춤. 2023년 우리가 알고 있는 발레의 흔적이 사라진 미래의 어느 시점, 발레를 새롭게 정의, 기록하려는 20대의 엉뚱한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 블랙홀이었을까? 미래와 현재를 잇는 통로인 듯한 우주 또는 우주선 같은 공간을 배경으로 더한 것도 깜찍했다. 무대 뒤에서 가져온 과거의 유물(의상)을 머리에 쓰거나 가슴께에 걸치고 나왔으면 어땠을까?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상상력 없이는 과거를 밝힐 수 없다. 미래에 코끼리 화석으로 코끼리를 복원하면 긴 코가 없는 동물이 될 거라고 한다.
○ 위원8 : 발레 형태를 무너뜨리고 고민하는 것이 좋았다. 새로운 창작이 K-POP댄스나 현대무용, 한국춤, 운동이 아닐 것이다. 발레에서 시작하든 아니든 다른 확장된 몸의 움직임을 찾길 바란다.
○ 위원9 : 과거, 현재, 미래의 발레는 다를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
○ 위원10 : 작품 주제가 매우 독특하고 창작자의 질문을 스스로 해답을 찾는 여정의 작품이었습니다. 작품의 주제를 유추할 수 있는 영상 이미지도 좋았습니다.


총 평
○ 심사위원1 :
블라인드 심사로 공정하게 진행된 말씀과 함께 전국에서 활동하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량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활동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전공의 다양성을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교류와 함께 무용수들의 설 자리를 넓혀가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심사에 참여하게 되어 깊은 감사의
○ 심사위원5 :
여덟 작품 잘 보았습니다. 간만에 신선한 창작의 춤에 빠졌네요. 먼저 젊은이들의 창작작업의 기회가 되도록 장을 만들어 주신 공연기획의도에 깊은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심사에 있어 작품의도와 내용이 춤의 움직임에 얼마나 잘 묻어나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었습니다.

○ 심사위원0 :
우리나라 춤계를 이끌어갈 젊은 춤꾼들에게 작지만 힘이 될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늘 참가한 춤꾼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 심사위원3 :
'안무자가 어떠한 표현과 움직임 등으로 작품의 내용과 의도를 담아낼까?' 하는 설렘을 가지며, 연기력(감정, 기능)과 작품성(안무), 연출력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습니다. 전국홀춤창작대전으로 참가자, 심사위원 모두 느끼고 배우는 장이 되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내년 전국홀춤창작대전도 기대됩니다. 젊은 무용인들이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신, 주최 측과 참가자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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